쯔쯔가무시 가을에 무서운 전염병 기피제 추천

가을철 유행하는 징병으로 언급되는 질병 중 하나는 쯔쯔가무시이다. 서늘한 날씨와 농산물의 수확철이므로 쯔쯔가무시를  발병시키는 진드기에 노출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오늘은 이 쯔쯔가무시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쯔쯔가무시 발생지역과 기간

쯔쯔가무시는 한국, 일본, 러시아 극동지역부터 파키스탄까지 발생하고 있다. 이 병은 진드기를 매개하여 전염되는데, 습기가 많은 풀숲에서 발견된다. 그리곤 주변에 서식하는 쥐 같은 설치류로 이동하여 사람의 생활권으로 이동한다.

설치류에 의해 퍼진 진드기에 물린 사람이 감염되게 되는데, Leptotrombidium pallidum 종이 한국에서 쯔쯔가무시를 감염시키는 우점종이다. 쯔쯔가무시의 발생기간은 9월부터 발생하기 시작하며, 11월까지 증가하고 감소한다.

증상

쯔쯔가무시는 5~20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친 후 증상이 나타난다. 사람에 따라서 가벼운 권태감, 두통 정도가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지만, 감염에 치명적인 사람도 많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이 경우 뇌염, 심근병증이나 간질성 폐렴이 유발될 수 있으므로, 증상이 보이면 즉시 내원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발진은 진드기에 물린 부분부터 시작하여 몸 전체에서 나타나고 가피로 진행된다.

츠츠가무시 발병 후 예후는 사람을 감염시킨 균주의 특성으로 다를 수 있다. 예로, 일본균의 경우 치사율이 30% 이상일 정도로 위험한 균이 있는 반면에 다른 쯔쯔가무시균이 우점종인 대만에서는 치사율이 3% 정도여서 균에 의한 심각성이 매우 다르다.

다행히 쯔쯔가무시는 항균제 치료를 통해 1~2일 내에 증상이 호전될 정도로 비교적 쉽게 치료되므로 휴식을 통한 자가 치유보다 빠르게 치료를 받는 것이 여러모로 좋다.  

감염 시 체내 변화

관련 연구결과에 따르면 쯔쯔가무시 균주를 실험쥐의 배에 주입하였을 때, 균은 간, 비장, 신장, 폐에서 발견되었고, 실험쥐는 복막염이 유발되었다. 또한 면역세포인 대식세포에서도 검출됨이 확인되었다.

점차 진행될수록 림프절에서 괴사성 염증이 확인되며, 림프구들이 감소하는 현상이 확인되었다. 이것은 쯔쯔가무시의 균주로 인해 림프구 증식이 억제된다는 것을 시사한다. 따라서, 림프구 감소는 면역력 감소로 인한 다양한 합병증에 위험해질 수 있다. 

예방

쯔쯔가무시의 예방법은 매우 간단하나 실천하기엔 어려움이 존재하기도 한다. 방법은 쯔쯔가무시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리지 않으면 된다. 즉, 쯔쯔가무시를 퍼뜨리는 설치류들이 다닐 수 있는 공원 잔디밭이나 등산 중 풀밭에서 휴식, 농사일을 피하면 된다.

하지만 농사와 같이 생업에 따라 위험 요소를 완전히 피할 수는 없다. 따라서, 덥고 답답하더라도 긴팔, 긴바지의 작업복을 입고 작업하며, 휴식 시엔 옷을 자주 털어 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지인들과 나들이를 갈 경우 풀과 접촉을 피할 수 있게 돗자리를 준비하는 것을 추천한다. 최근 유튜브에서 실험을 통해 sfts 전파를 유발하는 살인 진트기 퇴치 효과가 입증된 진드기 기피제 사용도 매우 좋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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